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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이 아버지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작성자 계남고 작성일 2017-12-15 오전 9:50:00
부천 계남고등학교(교장 나길수)에서는 12월 13일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3학년 2반 이예담 학생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 2017년 9월 15일 새벽 4시쯤 이예담 학생은 숙제를 하다가 안방에서 엄마가 아빠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아빠의 호흡이 이상했다. 그래서 이예담 학생은 바로 119에 전화를 했고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후 전화 너머로 구급대원이 불러주는 박자에 맞춰서 심폐소생술을 했다.
  ◦ 이예담 학생은 학교 체육시간에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우면서 마네킹에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본 적이 있었다. 앞에 마네킹을 여러 개 두고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하는 건지 먼저 동영상 시청과 시범을 눈으로 보고 배운 후에 한 조씩 교대로 나가서 마네킹에 가슴 압박을 해봤다. 그렇게 실제로 체험을 해보면서 가슴 압박을 하는 것이 그냥 단순히 누르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는 걸 느꼈다. 그리고 5cm 깊이가 생각보다 깊다는 생각도 들었다. 만약에 실제 사람한테 해볼 일이 생겨도 마네킹에 했던 것처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실제로 사람에게 해 볼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 이예담 학생은“학교에서 미리 심폐소생술 관련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119에서 시키는 대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에서 이론만 배웠다면 어떻게, 얼마만큼 해야 할지 감이 안와서 제대로 못했을 것 같은데 실제로 체험을 해보니까 무슨 느낌인지 제대로 알고 할 수 있어서 확실히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아빠가 다치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무섭기도 했지만 통화하고 있던 구급대원께서 5cm로 누르고 있는지 확인하라는 말에 확실히 해야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지 채 5분이 지나지 않아 바로 구급대원들이 도착했고 이예담 학생 다음에 이어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다가 응급실로 이동을 했다. 이예담 아버지는 응급실로 이동한 후 점점 의식을 찾고 나중엔 일반 병실로 가서 거의 3주 만에 퇴원을 하셨는데 지금은 다시 회사도 정상적으로 다니시고 건강하시다고 한다.

◦ 예전처럼 학교에서 형식적으로 동영상만으로 교육을 시키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체육시간의 심폐소생술 수업이 한 사람, 특히나 학생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버지의 목숨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학교 수업의 내실화가 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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